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4기 소감문 2018.02.14 <div> <div>1.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마치고 / 이0형</div> <div> </div> <div>우선 이 과정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과정을 통해 내 삶의 무엇 하나도 내 의지가 아닌 하나님께서 내 주위에서 일하심으로 일어나는 일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소감문의 첫머리에 하나님께 대한 감사가 먼저 생각났다는 건 제 신앙생활에 진일보가 있었다는 반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div> <div> </div> <div>처음에는 어떤 지적 호기심, 내지는 교회를 다니면서 성경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창피하지 라는 마음에 덮어두었던 역사공부를 다시 하듯이 이 과정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구입하고 제목을 보니 내가 생각했던 성경 공부가 아니라 신앙인으로서의 자세, 신앙인으로의 삶의 방향 등을 다룬 내용이었고 ‘나는 이제 산에 오르기 위해 아래에서 운동화 끈을 고쳐 묶는 수준인데 이건 산 정상에 오르기 위한 고수들을 위한 지침서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못하겠다고 하기는 좀 명분이 없고 그래서 그렇게 시작된 “하·경·삶”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처음 몇 주간은 그야말로 눈으로는 읽고, 머리로 이해는 되지만 가슴으로는 도저히 읽혀지지 않는 내용들이었습니다. 너무나도 추상적인 내용들, 손에 잡히지 않고 머릿속을 맴돌다 어느 순간 증발해 사라지는 그런 말씀들, 이게 의미가 있을까라는 회의가 들 정도로 .. ‘초급이 심화반에 잘못 들어왔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왕 시작했으니 끝까지 해보자하는 책임감에 한 주 한 주 진행될수록 아주 조금씩 닫혔던 귀와 가슴이 열리는 걸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저 지나쳐 버렸던 나의 소소한 일상들과 하나님의 일하심이 연결이 되면서 이 책에서 전하고 있는 7가지의 실체들이 나의 삶에도 대입이 되기 시작했습니다.</div> <div> </div> <div>“하나님이 나의 주위에서 일하시며, 사랑의 관계를 추구하시며, 나를 초청하시고, 하나님의 목적과 길을 보여주기 위해 성령님에 의해 성경, 기도, 환경, 교회를 통해 말씀하시고, 때로는 믿음의 갈등을 직면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우리는 삶을 조정해야하지만 순종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살 수 있다.”라는 이 하나의 사이클이 머릿속에 서서히 그려지게 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동안 기도의 능력에 대한 믿음이 없어 기도하지 않았던 일들을 하나님께서는 생각나게 하셔서 기도와 말씀의 자리로 초청해 주셨으며,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일까?’라는 궁금증을 갖게도 해주셨으며 조정과 순종이 필요한 일들을 주셔서 순종의 자리에 서게도 해주셨습니다. 이제 깨달은 이 말씀을 하나님과의 지속적인 교제를 통해 유지하는 것이 제 신앙의 숙제이며 잘 할 수 있도록 단련해야할 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저는 이제 겨우 산의 초입부에 올랐지만, 신앙적으로 좀 더 성숙해 진 상태에서 “하·경·삶”을 배운다면 지금과는 또 다른 수준의 은혜를 받을 수 있을 걸로 생각되어 조금 시간이 흐른 후 다음 기회를 미리 예약합니다. 주말 오전 허기를 달래시며 10주간 인도해 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같이 공부한 형제, 자매님들의 간증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하나님이 정해주시는 커리큘럼에 따라 다른 과정들도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길 기도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2.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소감문 / 전0문</div> <div> </div> <div>제 주위에는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교회를 왜 다니느냐는 물음에 객관적으로 답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여 성경공부를 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경삶을 하게 되었습니다. 성경공부가 시작되고 첫 주는 친구 결혼식 사회라서 빠지고 둘째 주에는 예습을 하지 않아서 셋째 주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3단원 시작부터 하나님을 사랑합니까? 라는 질문에 당차게 손을 들었습니다. ‘사랑한다’, ‘안한다’를 오 엑스로만 생각했을 때는 사랑합니다였지만 어떻게 사랑하냐는 질문에는 부끄러움이 앞섰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합니까라는 질문에서부터 하경삶이 무겁게 다가왔습니다.</div> <div> </div> <div>하경삶을 하면서 지난 생활들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예배를 드리면서 처음 울게 되었던 일도 생각나고 잠시라도 식어가던 제 모습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8단원 정도부터 질의에 답할게 없어지는 저를 보고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물론 제가 빨리 배워서 주위 사람들에게 전도 해야겠다는 생각도 교만이란 것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하루 하루 하경삶을 하면서, 성경공부 한다고 시험에 들게 하는 사람들이 과학적으로 설명하라는 물음에 당황하는 제 모습에 답답해했습니다. 간증이 적어서 쓸 것도, 교회를 싫어하는 사람의 물음에 답도 제대로 못하는 바보 같은 저에게 속상해 했습니다. 그래서 아내와 서로의 간증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기도했습니다. 한참을 무거운 마음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일하기 싫은 하루를 시작할 때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은즉 부끄러워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베드로전서 4:16)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제가 세종베다니교회에 다니는 것도, 아내와 결혼한 것도, 십일조를 할 수 있는 것도, 제 삶의 순간순간들이 은혜이고 간증이라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습니다.</div> <div> </div> <div>하경삶을 마무리하면서 저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이사야 41:10)라는 말씀의 느낌이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주님, 굳세게 해주세요, 용기를 주세요, 의로운 오른손으로 꼭 붙잡아주세요, 라는 요구보다 저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느낌이 생겼습니다. 시작할 때의 무거운 마음보다 따뜻해진 마음에 감사드립니다.</div> <div> </div> <div>저에게는 위로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의 일곱 가지 실체를 기억하며 아직 걸음마 단계에 불과하지만 처음 시작 때의 생각처럼 커나가길 기도드립니다. 3월에도 성경공부하고 싶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3.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 서0미</div> <div> </div> <div>성경말씀이나 묵상 등이 늘 어려웠던 저에겐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이라는 성경공부의 첫 시작은 기대 반 무거움 반이었습니다. 1단원부터 12단원까지의 과제 속에서 가장 먼저 생각할 수밖에 없었고, 생각하기 힘들었던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였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교회, 내가 믿고 의지해 왔던 하나님, 그리고 믿음. 이런 것들이 너무도 당연했고 그 깊이를 생각하지 못한 저에게는 더 어렵게 다가올 수밖에 없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시간을 내어 미리 예습을 했던 시간들이 묵상이 아닌 공부처럼 다가왔고 형식적인 이해로 밖에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렇게라도 하나님과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들이라 느껴지게 되면서 위로로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말 그대로 경험이 가장 중요했고 많은 경험이 없었던 저에겐 단원마다의 질문조차 어려웠고 내 생각과 마음을 적을 수 있는 기회가 없음에 뭔가 모르게 부끄럽고 그동안의 저의 신앙생활과 믿음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마음과 어렵게 하는 방해들 속에서 어렵게 붙잡고 나갔던 성경공부는 시간이 지날수록 부끄러움보다는 하나님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들이 되었고 경험은 부족했지만 이 또한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회복의 시간이란 마음을 주어 이 시간들이 더 감사할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하나 깨닫게 해주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항상 파도처럼 밀려오는 예상치 못한 삶들 속에서 믿음으로 서 있기에 저는 너무 나약했고 그때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하나님이 나를 기억해 주시길, 하나님이 나를 붙잡아 주시길 기도했습니다. 그리고는 실망하고 원망하고 반복했었던 저였습니다. 이 시간들을 통해서 하나님은 누구를 통해 어떤 상황을 통해 저에게 알려주시고 말씀해주셨던 순간들, 그리고 그 자리에 붙잡아주시고 치유의 하나님을 경험하게 해주셨던 순간을 더 기억할 수 있게 보여주시고 그것을 잊고 다시 찾고 바라기만 했던 저의 마음을 회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div> <div> </div> <div>믿음과 경험이 부족하다며 부끄럽고 작아져있던 저에게 하나님이 가까이 계셨음을 느끼게 해주셨던 시간들이었고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은 지금 그리고 내가 살아가는 삶 속에서 계속적으로 바뀌고 달라지고 변화가 있을 것임을 기대할 수 있었던 시간이 감사할 뿐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실제적이고 개인적이며 지속적인 사랑의 관계를 추구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 자신과 자신의 목적과 길을 보여주기 위하여 성령님에 의해 성경, 기도, 환경, 교회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저의 결단과 행동, 조정을 통해서 하나님께 순종하고 그분의 일을 나를 통해 성취하시길 기대하고 기도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4.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마치고 / 장0윤</div> <div> </div> <div>살아 계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목장모임 시간에 성경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경삶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결정 이후에 제 삶 속에 예기치 않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절대 빠지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고 시작하였으나 시작 첫날부터 본의 아니게 참석 할 수 없는 일이 생겼습니다. 또 얼마 후에는 갑작스럽게 돌발성 난청이 찾아와 하루하루가 힘이 들었습니다. 병원에서는 고치기 어렵다며 어쩌면 평생 그렇게 지내야 한다고 했습니다. ‘성경공부 하나 하는 것이 이렇게 힘든 일인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div> <div> </div> <div>그런데 매주 다른 형제, 자매님들과 함께 목사님의 지도를 받으며 한 단원 한 단원을 공부하면서 그러한 일들은 정리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오히려 내가 얼마나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이 없었는지, 또 하나님이 중심의 삶을 잊고 있었는지를 깨닫는 시간이 되어갔습니다. 그래서 조용한 새벽 시간의 집에서 또 일하러 가는 차 안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는 그런 제 개인의 예배를 통하여 저의 삶 속에 드러난 이런저런 아픔을 만져주셨고 저는 그러한 주님의 만지심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럼에도 불구하고 하경삶을 하는 동안 은혜와 방해는 반복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에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그 꿈속에서 제가 작년 청소년 캠프를 통해 알게 된 ‘시선’이라는 찬양의 제목이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이 노래의 후렴 가사는 이렇습니다. ‘모든 시선을 주님께 드리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느낄 때 내 삶은 주의 역사가 되고 하나님이 일하기 시작하네.’ 그런데 놀랍게도 저는 그 꿈이, 그 노래의 제목이 제게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라고 여기게 되었습니다. 나의 시선을 온전히 주님께 돌리기 원하시는 주님의 싸인이라고 믿어졌습니다. 뜨거운 눈물이 흘렀습니다. 제 삶 속에서 주님께서 무언가 일하고 계심이 분명해졌습니다. 그런데 더 감사한 것은 그 주 수요예배에서 기도와 찬양을 반복하던 중 돌발성 난청이 갑작스럽게 사라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토록 경험하고 싶던 하나님을 ‘여호와 라파’, 치유의 하나님으로 만난 것입니다. 모든 영광과 감사를 하나님께 드립니다.</div> <div> </div> <div>저는 지금도 여전히 많은 부분에서 부족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내가 아닌 예수님이 주인 되신 삶, 오직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를 생각하며 모든 시선을 그분께 드리는 삶을 살 것을 다짐합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일하실 것을 기대하면서 .. 어느 것 하나도 우리 삶에 우연이 없음을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말씀과 기도, 환경과 교회를 통하여 끊임없이 말씀하고 계심을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10주 동안 함께 은혜와 사랑을 나누어 준 하경삶 4기 지체들과 사랑으로 지도해 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가장 큰 감사는 우리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5. 소감문 / 남0인</div> <div> </div> <div>처음 책을 펴던 날, “성령님, 성령님!” 그저 두 번 불렀을 뿐인데 이유를 알 수 없는 뜨거운 눈물과 기도가 나왔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이었습니다. </div> <div> </div> <div>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친밀해 질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그 동안 애써 이끌어 주신 목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나름대로 신앙생활 해오며 내가 지금 서 있는 이곳이 내가 하고 있는 이 생각이 하나님께서 열어주시고 인도하시는게 분명할까 알길이 없어 답답해하던 경험이 많았습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공부하며 하나님과의 의미 있는 만남들이 있었고 그분의 뜻을 알기 위해선 개인적인 나의 노력이 좀 더 균형을 잡아야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런 과정 속에서 그간 답답해 하던 문제를 해결 받았습니다. 기도하며 말씀을 볼 때 만나주셨고 저의 생각과 삶을 조정하고 결단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해야할 일을 거가까지였습니다. 그 다음은 순종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는 하나님을 느끼고 살아갑니다.</div> <div> </div> <div>30년이 넘는 세월을 마당 밟는 교인으로만 지내오면 전혀 경험해 보지 못한 일들을 그분의 때에 저를 만나주시고 내 인격 작은 영역까지도 고치시며 훈련하심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아직 너무도 부족하지만 그분을 더 알고 싶어 선택한 이 과정은 이 땅에서 사는 동안 하나님의 자녀로 좀 더 그분을 기쁘시게 할 수 있게 된거 같아 감사합니다. 세상 일에 요동치는 시간이 짧아지고 하나님에 대한 겸손한 마음으로 그저 일하시기만을 기다리며 내가 해야할 일만을 여쭙고 잠잠히 기다리는 자신을 보며 놀라기도 합니다.</div> <div> </div> <div>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마치며 하게된 나의 믿음의 각오는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 삶이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 모든 사람이 알게되길 바라며 삶 속에서 그 나라와 의를 위해 노력하고 싶습니다. 교회공동체 안에선 능력된 자가 아닌 충성된 자로 살아가려 노력하겠습니다.</div> </div> </div> </div> </div> 목록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