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소감문 : 조0나, 조0영, 임0정, 장0진 2017.07.07 <div> <div>1. 에베소서 성경공부를 마치고 / 조0나 자매</div> <div> </div> <div>먼저 에베소서 성경공부를 통해 깨달음을 주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작년 신앙생활의 첫걸음이란 성경공부 이후, 성경공부 없는 일주일이 허전하게 느껴졌습니다. 좋은 변화가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나태해져가는 저를 보며 뭔가 더 배우고 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목사님께 저의 이런 마음을 말씀드렸고, 얼마 후 반갑게도 교회에서 여러 가지 성경공부 모임이 생기게 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사실 에베소서가 어떤 내용인지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할수록 제 삶과 가장 가까운 말씀들로 채워져 있어서 공감이 되었습니다. 특히 에베소서 4장 말씀 중에 성숙에 관한 말씀이 좋았습니다. 그 말씀을 통해 제가 성숙하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힘들어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성숙한 성도가 되는 방법, 성숙을 위한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느낀 점이 참 많았습니다. 예수님을 바로 알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야 하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성경공부를 하며 하나님과 또 사람들과 교제하는 시간만큼은 제 마음에 위로와 평안이 있었습니다. 한주간의 힘들었던 점이나 좋았던 점을 나누다 보면 저도 모르게 회복되고 치유되는 것 같았습니다.</div> <div> </div> <div>그렇게 성경공부 모임을 통해 좋은 영향을 받으며 지내던 중, 목사님의 추천으로 참석한 자기다움학교 이주열 교장님의 진로 세미나는 저에게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책을 멀리하던 저에게 강한 동기부여가 되었고, 책을 읽으며 그 안에서 재미를 느끼고, 변화하는 제 모습을 보며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또 목사님께서 저를 보시고 몇 차례 말씀해 주신 자존감에 대해서 궁금증이 생겨 관련 서적을 읽어 보았습니다. 그 결과, 놀랍게도 제가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알게 된 순간 너무 신기하게도 제 마음에 큰 울림이 있었고, 나도 정말 변화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내가 먼저 변하면 내 주변의 힘들었던 것이나 어려웠던 것이 점점 좋아질 거라는 확신이 생겼고, 그 후에는 정말로 주변의 모든 것들이 좋아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가정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항상 불안했던 저희 가정이었지만, 제가 먼저 상대방과 나의 다름을 인정하는 순간 마음이 편해졌고,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아이들도 웃음이 많아지고, 다툼이 잦았던 저희 부부였지만 점점 편안해져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원치 않는 사탄의 방해가 있겠지만,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이겨내고 계속 노력하여 승리하기 원합니다.</div> <div> </div> <div>4개월 동안 함께하며 삶을 나누고 제 삶을 공감해주신 자매님들께 무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서로 의지하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언제든지 함께하는 그런 가족 공동체가 되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부족한 저를 믿음으로 인도해주시고 신앙이 성장할 수 있게 이끌어 주시며 저희 가정까지도 회복되도록 기도해주신 사모님과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를 세종시로 오게 하시고, 베다니교회를 통해 베다니 가족을 만나게 하신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감탄하게 됩니다. 앞으로 베다니 안에서 경험하고 배우게 될 일들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2. 에베소서 성경공부를 마치고 / 조0영 자매</div> <div> </div> <div>먼저 에베소서 성경공부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모태신앙으로 자랐지만 교회는 당연히 나가는 곳이라고만 생각하고, 성경공부 한번 제대로 해보지 않고 살았던 제 삶을 많이 반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베다니에 와서 처음으로 박0숙 권사님과 했던 ‘믿음의 여인들’ 성경공부를 통해 은혜를 받았기에 이번 성경공부도 기대 속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돌아보니 에베소서를 배우면서 저를 기도로 양육해 주신 어머니처럼 저도 우리 아이들을 말씀과 기도로 양육하는 엄마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러려면 내가 먼저 건강한 성도가 되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신앙생활 하면서 하나님 앞에 가지고 있던 의문점들이 몇 가지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이번 성경공부를 통해 그 해답을 얻기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경공부를 통해 저에게 새롭게 다짐하게 하신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div> <div> </div> <div>첫째, 내 안에 성숙함이 필요하다.</div> <div>둘째,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div> <div>셋째, 속사람이 강건해야한다.</div> <div>넷째, 내 삶의 모든 것을 드리고 주님을 삶에 모시면 참된 평안이 찾아 온다.</div> <div>다섯째, 사랑의 특징은 오래참음이며 용납이 중요하다.</div> <div>여섯째, 성령의 열매를 알아야 그리스도의 최종목표인 성숙을 제대로 알 수 있다.</div> <div>일곱째, 옛 것을 버리고 새사람을 입어라.</div> <div> </div> <div>이렇게 일곱 가지로 나름 정리하였지만 사실은 더 많은 부분에서 성경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다시 보게 되었고, 조금 더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장0진 집사님이 함께 하신 첫 날, 개인간증을 하셨는데 그 모습을 보며 저 또한 함께 나누고 고백하게 되는 용기도 얻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통해 성도 각자가 하나님의 교회를 구성하는 귀한 요소임을 알게 되었고 저 또한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여 성숙하고 성령충만한 성도가 되고 싶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좋았던 성경구절을 적으며 마칩니다.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고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하라.“ 이 말씀 붙들고 성숙된 자로 한걸음 더 나아가려합니다.</div> <div> </div> <div>시간 내 주셔서 성경공부를 인도해 주신 목사님과 사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함께한 자매들 역시 서로 간증하고 의지하면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3. 에베소서 성경공부를 마치고 / 임0정 자매 <div> </div> <div>저는 이번 에베소서 성경공부를 통해서 무엇보다 성경을 더 많이 알게 되어 기쁩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늘 불만 속에 다녔고 그래서 단 한 번도 성경공부를 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제 개인의 신앙 없이 부모님의 강요 속에서 교회를 다녔기에 교회의 모든 것이 싫었고 그래서 인지 나이가 들어서는 오히려 교회 다니는 사람을 조롱하고 핍박 하기도 하였습니다.</div> <div> </div> <div>그랬던 제가 어떤 이유인지 베다니교회를 다니면서 조금씩 변화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예전과 다르게 힘들 때면 하나님께 기도하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이것은 제게 있어서는 아주 큰 변화입니다. 그리고 남편과 아이들에게 하나님을 전하는 제 모습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솔직히 아직도 이게 어떠한 변화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또 언제까지 지속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교회를 다니고 성경을 공부하면서 이전과 다르게 제 마음이 많이 평안해졌고 제 인생에 의지할 분 예수님이 들어오신 것 같다는 사실입니다.</div> <div> </div> <div>에베소서 모임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던 구절은 4장 22-24절 말씀이었습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 마치 죽음의 바다, 사해에 성전 문지방의 생명수가 흘러 들어가 생명의 바다가 되듯이 저의 모습이 그렇게 조금씩 변하여 새사람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저의 신앙생활이 어떻게 변할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지금 확실한건 저의 믿음이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고 믿고 의지하려는 마음이 아주 많이 커져 있다는 것입니다.</div> <div> </div> <div>마지막으로 베다니교회 다니시며 여러 성도님들이 변화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저도 그중에 한 명이라는게 너무 자랑스럽고 이 영광을 모두 하나님께 돌리고 싶습니다. 끝으로 제가 시험이 들어 힘들 때마다 따뜻하게 위로해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이기게 도와주시는 목사님과 사모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4. 에베소서 성경모임을 마치며 / 장0진 자매</div> <div> </div> <div>목사님께서 소감문을 쓰라고 하셨을 때 무엇을 나누면 좋을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는 두 글자는 ‘회복’ 뿐이었습니다. 세종베다니교회에 오기까지의 과정과 에베소서 모임을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회복시켜 가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은혜를 깨닫게 하신 시간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지난 두 달 여의 시간을 돌아봅니다. 한 절 한 절 말씀이 저의 삶을 비출 때마다 그 말씀 앞에서 때론 아프기도 했고 때론 부끄럽기도 했고 때론 기쁘기도 했습니다. 말씀으로 인하여 저의 혼란스럽고 무질서했던 생각과 마음이 제 자리를 찾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삶 속에 일어나는 무수히 많은 사건들과 이해 할 수 없는 일들이 하나님 안에서는 모두 ‘예’가 됨을 인정하며 화가 변하여 복이 되게 하시며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너무나 주옥같은 말씀들과 나눔들이 많아 다 이야기 할수는 없지만 제 마음에 새롭게 결단되어지는 말씀은 성장과 성숙을 통해서 - 신앙에 굴곡은 있지만 - 방향성은 늘 하나님께로 두자는 것입니다. 또 영적인 충전기가 하나님께 연결되어져 있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묶어주신 것들은 세상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는 말씀 앞에서 가정과 교회 속에서 각자가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는 말씀은 더욱 더 제 마음에 결단을 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에베소서 말씀 전체에 나타난 예수님의 성품과 성령의 열매들을 나누며 겸손, 온유, 오래참음, 용납, 하나됨, 사랑, 진실, 친절, 긍휼, 용서의 삶이 나의 삶에서 얼마나 열매 맺고 있는지 돌아보고 정말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하심을 구할 수밖에 없는 연약한 자 임을 고백케 하셨습니다.</div> <div> </div> <div>어떠한 견고한 진이라도 계속해서 예배의 자리로, 기도의 자리로 나오며 성령의 은혜에 나를 담그는 과정을 통해서 세상이 아닌 하나님을 선택하고 입술에 은혜를 머금은 자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흘려보내는 그런 도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언제나 옳으시며 정확하시며 신실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며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말씀으로 섬김으로 영의 꼴을 먹여주신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함께 한 예쁜 자매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div> <div> </div> </div> </div> </div> 목록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