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자와 교사들을 위한 TIP 2015.03.13 <div>어제 한 교회의 교사 세미나를 인도하고 왔습니다.<br /> 이재욱 목사의 ‘교사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다섯 가지 힘’이라는 책을 교재로 사용했는데요.<br /> 일부 내용을 교사와 목자들을 위해 제 나름대로 소화하여 나누려 합니다.<br /> <br /> 1) 관리하지 말고 관계하십시오.<br /> 교사와 목자 그리고 학생과 양들 간에는 진실한 관계가 반드시 요구됩니다.<br /> 그러므로 눈에 보이게 관리하려 하지 마시고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관계를 먼저 형성하십시오.<br /> <br /> 2) 이름과 기본적 신상은 무조건 외우십시오.<br /> 교회학교 부서 이동과 반편성이 이루어졌고 목장도 약간의 개편 후 새 출발 하고 있습니 다.<br /> 그러므로 교사와 목자는 무엇보다 양들의 이름을 외우시고 기본적인 신상도 꼼꼼히 숙지하셔야 합니다.<br /> <br /> 3) 그냥, 무조건, 심심하면 연락하십시오.<br /> 유무선 전화뿐만 아니라 각종 Social Networking Service가 발달하여 상호 연락이 쉬워지고 있습니다. <br /> 각각 가능한 방법으로 늘 소식을 주고 받는 관계가 되십시오.<br /> <br /> 4) 심방을 시도 하십시오.<br /> 백수가 과로사 한다는 바쁜 세상입니다. 하지만 잠깐의 심방은 서로에게 힘이 됩니다. <br /> 전도사 시절 학교심방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얻었던 경험이 있어 드리는 말씀입니다.<br /> <br /> 5) 식탁 교제를 자주 하십시오.<br /> 영화 '웰컴 투 동막골'에 보면 지도력 부족으로 늘 고민하는 인민군 장교가<br /> 마을 주민들에게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촌장에게 묻습니다.<br /> "그 위대한 영도력의 비밀이 뭡네까?” 촌장이 답합니다. "뭐를 마이 맥여야지 뭐.” <br /> <br /> 6) 친밀함과 진지함을 동시에 가져야 합니다.<br /> 평소에는 친근하게, 중요한 순간에는 진지하게 대처해야 합니다.<br /> <br /> 7) 양들의 가정도 품어야 합니다.<br /> 교사의 경우, 학부모에게는 아이를 이해시키고 아이에게는 학부모를 이해시킬 수 있어야 겠습니다.<br /> 결국 교회학교와 가정은 한 영혼을 위한 동역자 관계이기 때문입니다.<br /> <br /> 8) 양들 중에서 동역자를 세우십시오.<br /> 어리다고 리더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br /> 교사를 도와 사역할 수 있는 학생 리더들을 세우면 어른 교사가 하지 못하는 일을 감당해 줍니다.<br /> 목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능성 있는 사람들을 동역자로 삼아 함께 사역하십시오.<br /> <br /> 9) 우리 반과 목장에 뭔가 특별한 것이 있게 하십시오.<br /> 우리 반이나 우리 목장만의 특별함을 추구하십시오.<br /> 구성원들이 반과 목장에 대해 소속감과 자부심을 갖도록 의도하십시오.</div> 목록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