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의 첫걸음 소감 : 도담클래스 조0나 자매 2016.06.25 <div> <div>먼저 이 자리에 서게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div> <div>저는 오늘 6주간 진행된 도담동 성경공부 모임을 통해 느낀 점과 앞으로의 다짐을 말씀 드리려 합니다.</div> <div> </div> <div>저는 어쩌면 모태신앙이라는 그 믿음 하나만으로 지금까지 단순히 난 하나님의 자녀이고 하나님을 믿는다고 생각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모임을 통해 그런 제 자신이 한없이 부끄러워짐을 느꼈습니다. 한동안 교회를 멀리하고 방황한 기간이 길었기에 처음에 성경공부라는 말이 조금 부담스럽게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사실 부끄럽지만 성경책을 끝까지 읽어 본적도 그리고 제대로 읽는 방법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성경공부를 하게 되면 성경책을 한번은 더 보게 되지 않을까 싶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모임을 가질수록 부담과 걱정보다는 제 자신이 변화하는 모습에 놀랐습니다. 지루하고 딱딱할 것만 같았던 성경이었지만, 성경을 읽고 그 뜻을 찾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보람과 감동을 느꼇습니다. 별다른 기대 없이 시작한 성경공부가 시간이 흐르며 점점 흥미가 생겼고, 매주 금요일이 기다리는 제 자신을 볼 때는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평소 텔레비전 앞에 앉아있던 제가 성경책을 한번 씩 더 찾아보고 궁금한 건 검색도 해보게 된건 정말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성경책 안의 내용을 더 들여다보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우리의 이야기를 담은 것 같아 더 마음으로 다가오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한번 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들과 무겁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주제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너무 편안하게 다가왔고, 그 안에서 반성하는 제 자신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모임 안에서 서로간의 고민과 바램 을 털어놓으며 저도 모르게 내면의 상처가 치유되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마음이 편안해 지니 주변, 그리고 가족들, 특히 남편과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이 달라졌습니다. 힘들게만 느껴졌던 육아가 그 순간 순간이 너무나도 소중하고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이 모임을 통해서 제가 스스로 변화하면서 남편과의 관계 아이들과의 관계가 원만해졌고, 지침의 연속이었던 하루하루가 이제는 매순간을 하나님께 감사함을 느끼는 삶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아직 배워가야 할 부분이 너무 많지만 앞으로도 하나님의 말씀과 인도함심을 통해 은혜 받은 이 순간 그 느낌을 잊지 않고 더욱 노력해서 부끄럽지 않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div> <div> </div> <div>마지막으로 길을 잃고 방황하던 저를 붙잡아 주시고 베다니로 인도해주신 것과 바른 교재를 통해 저를 변화시킨 것, 모두 생각해보면 하나님의 뜻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여인이 되겠습니다. 이 모임을 함께한 자매님들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이 모임을 이끌어 주신 목사님과 사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div> </div> 목록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