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2015.03.13 <div>교회를 다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성경읽기를 다짐합니다. 성경이 얼마나 중요하고 놀라운 책인지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규칙적인 성경읽기를 시작한 많은 사람들은 성경을 읽는 것 - 특히 통독하는 것 - 이 쉽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글을 몰라서도 아니고 시간이 없어서도 아닙니다. 어쨌든 성경읽기에는 많은 방해와 고비가 있습니다. 결국 사람들은 이런저런 이유를 대고 성경읽기를 포기합니다. 그렇다면 성경읽기의 어려움은 무엇이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br /> <br /> 첫째, 시간 내기가 어려웠다고 말합니다. 바쁜 삶 속에서 성경 서너장 읽는 것도 쉽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하여 보다 솔직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오히려 이번 부흥회를 통하여 주님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삶의 우선순위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만약 ‘어떤 일이 있어도 성경 읽고 기도하고 주님과 교제하는 시간이 내게 최우선이다.’ 믿고 살아간다면 - 참으로 그렇게 믿고 살아간다면 - 우리는 규칙적인 성경읽기의 가장 큰 난적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div> <div><br /> 둘째, 혼자 읽는 것이 어려웠다고 말합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굳센 의지를 가지고 자신을 통제하며 같은 분량을 지속적으로 읽는 것은 분명 어려운 일입니다. 사실 저부터도 주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런 이유로 올해에는 사역자들이 함께 성경을 두 번 읽기로 하고 매주 확인하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새누리 공동체도 이와같이 성경읽기를 하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목장별, 부서별, 위원회별로 또 이런저런 소그룹에서 서로가 성경읽기를 다짐하고 확인하고 격려한다면 멀게만 느껴지던 성경통독도 마냥 어렵지만은 않을 것입니다.</div> <div> </div> <div> 셋째, 어디를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백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의미 없이 여기저기를 서성이다가 성경을 덮어 버리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고안된 것이 바로 성경통독표입니다. 대표적으로 로버트 맥체인 목사님의 성경통독표가 오랜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그러나 모든 종류의 통독표는 분명 성경읽기의 좋은 안내자입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성경읽기를 더 높은 우선순위에 두십시오! 부부나 가족, 아니면 주위의 지체들과 함께 읽으십시오! </div> <div><br />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딤후 3:16~17) 아멘!</div> 목록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