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2016.01.05 <div>오래 전 글이 눈에 띄네요. </div> <div>부흥회 기간이 지나고 썼던 칼럼입니다. ^^</div> <div>-------------------------------</div> <div> </div> <div>부흥회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아침입니다. 오락가락 하는 날씨 속에서도 하나님을 사모하여 그 분의 임재가 있는 집회 장소에 오신 모든 성도들을 축복합니다. 참 아름다운 집회였습니다. 문득 에베소서의 마지막 구절이 떠오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자, 그 사람이 바로 저와 여러분이길 소원합니다.<br /> <br /> 특히 이번 집회에서는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기드온, 사마리아 수가성 여인, 아삽, 요셉 그리고 아사왕 등이 본문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이었습니다. 이들의 삶은 각각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면 어떤 음성이라도 순종하는 것, 기구한 삶의 한복판에서도 하나님의 임재를 간절히 사모하는 것, 온갖 우여곡절 속에서도 성소의 삶을 지향하는 것, 억울한 순간에도 하나님과 사람을 섬기는 것에 인색하지 않은 것, 예배의 회복과 갱신을 위하여 어떠한 희생도 감수한 것 등의 특징을 지니고 있었습니다.<br /> <br />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그 모든 인물들의 삶에 나타난 공통점입니다. 무엇입니까? 우리가 집회 내내 생생하게 만났던 그들의 삶의 공통점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그들 각자가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하는 예배자였다는 것입니다. 예배는 그만큼 중요합니다. 하나님께 그리고 우리에게 모두 중요한 것이 바로 예배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평범한 예배자들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들의 예배에는 하나님의 임재와 만지심이 있었고 침체되고 방향을 잃은 삶에 새로운 힘과 나아갈 길을 밝히시는 주님의 도우심이 있었습니다. 자신들의 삶을 다 걸고 나아갈 만큼 귀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얼마나 귀하고 복된지요! 같은 하나님을 섬기면서 예배를 통한 이러한 은혜를 경험하지 못하는 것이 오히려 ‘기적’이라고 주장하시던 강사 목사님의 표정이 생생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믿음의 조상들의 때와 동일한 하나님을 예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사람들과 동일한 은혜를 경험하고 살아가야할 책임과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br /> <br /> 이러한 예배를 위하여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바로 ‘전심으로 주님을 찾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전심으로 찬양하는 것, 전심으로 기도하는 것, 전심으로 말씀을 사모하는 것. 이 모든 것을 통해 우리는 주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4장 23절을 통해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역대하 16장 9절은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선택은 분명해 지는 것입니다. 온전한 예배자의 삶, 예배를 사모하는 삶, 모든 것을 걸고 예배자의 삶을 살아가기로 작정하는 믿음 그것이 요구되어 지는 것입니다. 바라기는 부흥회 기간 중에 받았던 귀한 은혜들이 교회 구석구석으로 잘 흘러가 또 다른 부흥의 불씨가 되면 좋겠습니다.</div> 목록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