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직분에 관하여 2025.09.04 <div> <div>교회의 직분에 관하여</div> <div> </div> <div>어떤 사람들의 생각처럼 교회의 직분은 계급이 아닙니다.</div> <div>직분을 세분화하고 계급처럼 이해했던 것은 종교개혁 이전의 교회가 보여준 모습입니다.</div> <div>종교개혁자들은 이를 거부하였고 교회의 직분을 간소화하였습니다.</div> <div> </div> <div>더욱이 침례교회는 성경에 있는 직분만 인정하는 신앙을 가지고 있습니다.</div> <div>이에 미국 남침례교회의 경우, 목사(pastor)와 집사(deacon)외에 다른 직분이 아예 없을 정도입니다.</div> <div>사실 한국침례교회도 같은 전통에서 시작되었으나</div> <div>교회 간, 교단 간 이동과 교류가 많은 한국의 상황에서 그 전통을 지키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div> <div>그 사이 안수집사는 호칭장로가 되었고,</div> <div>여성 리더십에 대한 현실적 필요를 인정하여 권사를 세우는 교회들도 많아졌습니다.</div> <div> </div> <div>(서리) 집사의 자격 (안)</div> <div> </div> <div>1. 본 교회에 등록하여 출석하고 있는 침례(또는 세례)교인</div> <div>2. 만 30세 이상으로 입교(入敎) 후 만 5년, 등록 후 만 2년 이상 된 자</div> <div>3. 디모데전서 3장 8-9절; 11-12절에 나타난 집사의 자격에 합당한 자</div> <div> </div> <div>저희 교회는 2019년도에 두 분의 안수집사를 세우고 교단법에 따라 장로로 호칭하고 있습니다.</div> <div>작년에는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다섯 분의 권사를 세우는 일도 있었습니다.</div> <div>동시에 다른 교회에서 장로, 권사, 집사 등으로 봉사하였던 분들은</div> <div>그 교회와 개인의 상황을 인정하고 존중하여 그대로 호칭하고 있습니다.</div> <div>그런데 어찌하다 보니 정작 본 교회에서는 집사 임직을 한 번도 하지 못하였습니다.</div> <div>제직들께서 이 문제에 대하여 오래전부터 의견을 주셨고</div> <div>이에 몇 차례 논의하여 정리된 안건을 오늘에서야 성도총회에 올리게 되었습니다.</div> <div>이 일이 성경적인 일꾼들이 세워지는 축복의 통로가 되길 희망합니다.</div> <div>감사합니다.</div> </div> 목록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