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사 임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4.04.26 <div> <div>권사(勸士) 임직(任職)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div> <div> </div> <div>남보현 목사</div> <div> </div> <div>취지</div> <div> </div> <div>창립 10주년을 맞아 ‘권사(勸士) 임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div> <div>본 교회에서 일정 기준 이상으로 성실하게 신앙생활 해오신 여(女)집사들을 ‘권사’로 세워,</div> <div>그들의 삶과 신앙을 격려하고, 후배들에게는 도전과 본이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div> <div> </div> <div>배경과 경위</div> <div> </div> <div>본 교회의 장로의 경우, 적정 인원이 임직 후 봉사하고 계시다고 여겨집니다.</div> <div>장로 임직은 교단을 통해야 하는 일이기에 비교적 복잡하고 까다롭습니다.</div> <div>하지만 권사 임직은 (역시 중요한 일이지만) 개교회에서 추진할 수 있습니다.</div> <div>저는 권사를 세우는 일을 오래도록 생각해 왔고,</div> <div>창립 10주년을 앞둔 운영위원회에서 안건으로 논의하였으며,</div> <div>운영위에서 가결된 후에는 목자모임을 통해 목장 리더들과 의견을 나누었습니다.</div> <div>좋게 여겨주셔서 성도님들께도 이렇게 알리게 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후보 선정의 기준과 과정</div> <div> </div> <div>여러 교단의 권사 임직 기준을 살펴보니 그 기준은 대동소이(大同小異)합니다.</div> <div>공통적인 것은 높은 교회 출석률, 꾸준한 교회 봉사(사역) 그리고 헌금 생활의 성실함(헌금액의 크고 작음이 아닙니다.)입니다.</div> <div>그런데 본 교회의 경우, 위의 기준으로 권사를 세우면 적정 인원을 넘어서게 됩니다.</div> <div>그래서 교회마다 차이를 두고 있는 ‘기준 연령’을 적절히 대입해 보았습니다.</div> <div>그 결과, 기준 연령을 만 55세 이상으로 하면 후보자가 다섯 명으로 추려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div> <div>이는 제가 생각했던 적정 인원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div> <div>더욱이 한 분 한 분의 면모를 볼 때,</div> <div>교인들께서 권사로 인정하고 동의할 만한 분들이기에 기쁜 마음으로 권사 임직을 권해 드렸습니다.</div> <div> </div> <div>후보자들</div> <div> </div> <div>후보자들의 반응은 같았습니다. 다들 부담스러워하셨습니다.</div> <div>저는 그런 반응이 오히려 좋다고 보고, 임직의 취지만을 강조한 후, 3-4주 동안 기도하도록 하였습니다.</div> <div>그리고 결국에는 다섯 분 모두 동의해 주셨습니다.</div> <div><u>이 후보자들은 이름순에 따라 김0경</u><u>, </u><u>김0정</u><u>, </u><u>박0은</u><u>, </u><u>정0숙</u><u>, </u><u>황0희 집사 등입니다</u>.</div> <div> </div> <div>성도총회 공지</div> <div> </div> <div>권사 임직은 그 중요성을 생각할 때, 성도총회를 거쳐야 하는 사안입니다.</div> <div>그러므로 운영위원회는 5월 12일 주일 2부 예배 후에</div> <div>위의 다섯 분의 집사를 권사로 세우는 것에 대한 교인 여러분의 의견을 묻고자 합니다.</div> <div>각자 기도로 준비해 주시고 참석해 주시면 좋겠습니다.</div> <div>감사합니다. </div> </div> 목록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