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10년, 다 같이 (1) 2023.11.04 1105002.jpg (157,901)Byte : 75 <div> </div> <div>다음 10년, 다 같이 / 남보현 목사</div> <div> </div> <div> </div> <div>사람은 왜 시간을 구분하고 그것에 의미를 둘까요?</div> <div>특히 10년이란 세월에 대해서는 더 특별한 마음을 갖는 것 같습니다.</div> <div>개척과 창립 사이에 6개월의 차이가 있는 저희로서는</div> <div>행여나 교인들 혼란스러우실까 창립만 강조하며 왔지만,</div> <div>막상 개척 10주년을 앞두고 보니, 저부터도</div> <div>숫자에 자유롭지 못한 채, 그 세월을 되새기게 됩니다.</div> <div>물론 한마디로 하면 모든 것이 감사입니다.</div> <div>우리 교인들, 참 감사합니다. 늘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div> <div>누구보다 이 교회를 계획하시고, 시작하시고, 인도하시고,</div> <div>지금도 함께하시며, 앞으로도 함께하실 삼위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지난 10년을 회고하는 지금, 사실 더 중요한 것은 ‘다음 10년’입니다.</div> <div>마침(내) 주님께서 저희에게 새로운 공간을 주셨습니다. 절묘한 타이밍의 하늘 선물입니다.</div> <div>그렇다면 우리는 이 공간을 중심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div> <div>다름 아닌 ‘교회의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div> <div>예로부터 교회는 다섯 개의 사명을 가지고 있다고 했습니다.</div> <div>그리고 이를 ‘교회의 5대 사명’이라 불렀습니다.</div> <div>사실 익숙한 것들입니다. 예배, 선교(전도), 교육, 교제, 구제니까요.</div> <div>당연히 저희도 어떻게 이 사명들을 잘 감당할까 고민해 왔습니다.</div> <div>물론 우리의 부족함으로, 때론 환경의 혹독함으로 쉽지 않을 때가 있었지만</div> <div>사명 자체를 잊은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이는 본 교회 운영위원회의 부서명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div> <div>6개의 부서가 있는데요. 바로 예배부, 선교부, 교육부, 목양부, 사랑부, 사역지원부(재정, 관리 등)니까요.</div> <div>말은 조금씩 다르지만, 결국 교회의 5대 사명을 위한 부서들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div> <div>그러므로 결국은 각 부서가 취지에 맞게, 활발하게 운영되는 것이</div> <div>교회 전체의 성실한 사명 수행으로 직결되는 것입니다.</div> <div>이에 운영위원회는 ‘다음 10년’을 맞이하는 이때</div> <div>각 부서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사실 각 부서의 취지는 분명합니다.</div> <div>그 일에 함께할 교인들이 더 필요할 뿐입니다.</div> <div>물론 이미 부서에 속해 열심히 섬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div> <div>여러 모양으로 예배를 섬기는 분들, 적지 않은 후원 선교사와 미자립 목회자를 위해 마음 쓰는 성도들,</div> <div>교회학교에서 봉사하는 지체들, 행복한 목장을 위해 애쓰고 힘쓰시는 리더들,</div> <div>교우들 경조사를 챙기며 행사마다 수고하는 교우들, 재정과 시설 관리 등을 위해 자원하는 심령들.</div> <div>하지만 이 일에 참여하지 않는 분들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는 것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다음 글에서는 각 부서의 역할과 앞으로 필요한 일꾼의 성격에 대해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div> 목록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