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간증 : 청년부 권0민 2023.01.07 <div> <div>구원 간증문 (요약본) / 권0민</div> <div> </div> <div>저는 예수님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아버지와 기도하는 어머니 밑에서 2남 1녀 중 둘째로 태어났습니다.</div> <div>믿는 가정에서 태어나 모태신앙으로 성장했습니다. 부모님은 비교적 어린 나이에 결혼하셔서 저의 형을 가지셨습니다.</div> <div>수도침례신학대학교에 다니셨던 아버지는 어머니가 오랜 시간 사모의 소명을 두고 기도해도 응답이 없자 신학을 그만두시고 생업에 뛰어드셨습니다.</div> <div> </div> <div>어린 시절의 기억은 힘들고 가난했다는 것입니다.</div> <div>그런데 그런 와중에도 부모님은 십일조, 감사헌금, 구제헌금을 빼놓지 않으셨습니다.</div> <div>저는 그런 부모님이 원망스러웠습니다.</div> <div>부모님이 일을 나가신 때면 형과 많이 다투었습니다.</div> <div>그래서 작고 약했던 저는 독기를 품고 강한 척 험한 말을 하며 살았습니다.</div> <div>가난이 부끄러웠고 지는 것이 싫었던 그런 시절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은 늘 저를 위해 기도하셨습니다.</div> <div>저는 그런 부모님의 모습도 너무 싫었습니다.</div> <div>그래서 저는 어린 마음에 집을 떠나려고 다짐했습니다.</div> <div>친구가 가출 청소년의 집이 있다고 하여 신청서를 쓰러 갔습니다.</div> <div>신청서를 쓰려는데 "정말 그 길을 갈꺼야?"라는 내면의 음성이 세 번이나 들렸습니다.</div> <div>그때는 하나님의 음성이라고 생각하지 못했고 내 인생이 잘못될 수 있다고 생각한 내 자아의 음성이라고 생각했습니다.</div> <div>아무튼 뭔가 불편하여 가출을 미루기로 했습니다.</div> <div> </div> <div>때마침 부모님께서 장경동 목사님의 부흥회에 다녀오시더니 설교가 재미있었다고 하셨습니다.</div> <div>저는 매일, 매주, 억지로 드리는 지루하고 따분한 예배가 아닌 재밌는 예배가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div> <div>그래서 진짜 재밌는지 직접 가서 확인하겠노라고 마산에서 진주까지 혼자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div> <div>그런데 목사라는 분이 이런저런 농담을 하며 설교를 하는데 진짜 재미있었습니다.</div> <div>그 후 집에 돌아온 저는 유튜브에 장경동 목사의 설교를 검색해서 보기 시작했습니다.</div> <div>그렇게 몇 주가 흐르자 유튜브에 접속하기만 하면 이런저런 설교가 먼저 떴습니다.</div> <div> </div> <div>그러던 중 김용의 선교사님의 ‘십자가’라는 설교를 들었습니다.</div> <div>그런데 김용의 선교사님이 전하는 예수님의 사랑과, 나를 위하여 죽으시고 다시 사셨다고 선포하시는 그 말씀이,</div> <div>어려서부터 한주도 빠지지 않고 예배를 드리고 수련회와 단기선교를 갔다 와도 믿어지지 않았던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믿게 했습니다.</div> <div>예수님의 사랑과 부활이 믿어지는 경험을 하게 했습니다.</div> <div>그 설교를 다 들은 저의 눈에는 눈물이 코에는 콧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div> <div>처음으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알게 되었고 믿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날 이후 저의 삶은 180도로 바뀌었습니다.</div> <div>다투던 손에는 성경이, 비난과 저주의 말이 가득했던 입술에는 기도와 찬양이 넘쳐나게 되었고,</div> <div>시기, 질투, 미움, 다툼이 가득했던 마음에는 사랑과 긍휼, 형제 사랑이 채워졌습니다.</div> <div>예수님의 이야기가 들려오면 눈에 눈물이 마르지 않게 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제가 주님을 만난 이후 저의 가정에도 큰 변화가 찾아왔습니다.</div> <div>저와 형이 같이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고, 아버지가 사업을 시작하신 후 금전적인 어려움이 해결되었습니다.</div> <div>하나님 앞에서 상황과 환경을 탓하지 않고 늘 헌신적이셨던 부모님은 교회에서 가장 젊은 장로님과 권사님이 되셨습니다.</div> <div>또한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지극히 작은 자를 섬기며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증인이 되라고 선교사의 사명도 심어주셨습니다.</div> <div> </div> <div>예수님을 알기 전 사망의 권세에 눌려 자유 하지 못하였던 저를 예수 십자가와 부활로 자유롭게 하시고</div> <div>무너졌던 모든 것들을 한순간에 회복시키는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였고,</div> <div>이것이 저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사망의 자리에서 생명으로 옮겨주신 예수님을 만난 간증입니다.</div> <div>이런 아주 작고 부족하고 능력 없는 자를 아무런 대가 없이 사랑하시고 자녀 삼아주시고 회복시켜주신 것이, 제가 경험한 구원의 간증입니다.</div> <div> </div> <div>감사합니다. </div> </div> 목록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