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 편지 (7) H시에서 인사드립니다 / 이 선생 부부 2022.10.27 <div>H에서 인사드립니다.</div> <div> </div> <div>오늘은 바람 부는 가을날입니다.</div> <div>이곳도 나름의 사계절이 있어요.</div> <div>사람들이 가을을 좋아해서요, 시내에 가면 웨딩 촬영하는 사람들이 제법 됩니다.</div> <div> </div> <div>저희는 00족이라는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사역하고 있어요.</div> <div>H시 북쪽에 인구가 많지는 않지만 교회도 있고, 약 150명의 교인들이 있는 지역이예요.</div> <div>자체적으로 사복음서를 녹음해서 라디오로 주변의 00족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하고 있어요.</div> <div>향후에 시편도 녹음을 하면서 사역을 진행할 계획이에요.</div> <div> </div> <div>(중략) </div> <div> </div> <div>코로나 기간 중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그러려니 하면서 보냈어요.</div> <div>하지만 엄청 저에게는 힘들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div> <div>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도시를 벗어나 자유롭게 생활했지만</div> <div>오가는 과정, 이곳에서의 생활 자체가 너무 힘들어서 다음에도 지난번 같은 일이 시작된다면</div> <div>바로 한국으로 들어갈 것 같아요.</div> <div> </div> <div>이런 와중에도 아버지께서 H시 북쪽의 다른 지역으로 옮기라는 마음을 주셔서요.</div> <div>2-3년 후에는 옮길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어요.</div> <div>거주를 위한 여러 절차들을 조금씩 조금씩 진행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려요.</div> <div>감사합니다.</div> <div> </div> <div>이 선생 부부</div> 목록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