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다니에서 온 편지 (34) 아크워십 유뷰트 채널 시작 2020.10.21 <div> <div>베다니에서 온 편지 (34)</div> <div> </div> <div>1. 대면 감사와 거리두기 그리고 주차</div> <div> </div> <div>지난 주일에 모처럼 많은 교인들이 함께한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식사도 하고, 목장모임도 하면 더 좋겠지만 그간의 허전함을 생각할 때 이 정도의 교회 풍경도 감사할 뿐입니다. 2부 예배 찬양을 드리며 그 어느 때보다 예배당 안에 울려 퍼지는 교인들의 찬양 소리가 좋아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습니다.</div> <div> </div> <div>다만 한 가지 조심스럽게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2부 예배 쏠림이 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예배인원을 인위적으로 나눌 수는 없지만, 가급적 주일학교 자녀들을 두신 분들이 2부 예배를 드리시고, 다른 교인들께서는 ‘거리두기’를 위해서라도 1부나 3부 예배를 드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강제사항은 절대 아닙니다. 참고만 해주십시오. 그리고 주차 공간은 조금 여유가 생겼습니다. 교회 마당, 한옥 마당, 대문 앞, 큰길가, 한다리 석갈비 주차장 등을 이용해 주시면 됩니다.</div> <div> </div> <div>2. 아크워십 유튜브 채널 구독 요청</div> <div> </div> <div>어제는 청소년부 전도사님이 섬기시는 ‘리즌워십’이라는 예배사역 단체에서, 저의 설교(간증)를 영상에 담으려 교회에 방문해 주었습니다. 늦은 밤까지 청년들과 함께 촬영을 하며 변화된 시대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야흐로 영상의 시대입니다.</div> <div> </div> <div>교회에서는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너무 뒤처지지 않도록 내년 정도에 ‘미디어부’ 등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모양으로 필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의 능력자들이나 관심자들께서는 마음의 준비를 해주시기 바랍니다.</div> <div> </div> <div>부족하지만 본 교회의 ‘아크워십’ 사역도 영상의 시대에 걸맞게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발표한 창작 예배곡들이 음원이라는 형태로 존재했다면 이제는 영상이라는 옷을 입혀 유튜브에 소개하려는 것입니다. 사실 지난 수 년 동안 사람들이 음악(찬양)을 듣는 통로는 혁명적으로 변하였습니다. Tape이나 CD 등은 유물이 되었고,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유튜브를 통한 음악 감상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마침 교회에 유능한 영상사역자가 있으셔서 이런 일을 도모할 수 있게 된 것에 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 첫 열매가 나왔습니다. 아크워십 2집에 수록된 ‘우린 주님의 교회’라는 곡에 영상을 입혔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만든 아크워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래 첨부) 아무리 좋은 콘텐츠라도 보고 듣는 사람이 없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본 교회의 사역이니만큼 1차적으로 교인들께서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시고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구독과 좋아요’는 필수랍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div> <div> </div> <div>남보현 목사</div> </div> 목록으로
